2025-05-20 (화)

오늘은 5월 20일(화)입니다. 오늘은 낮최고 30도까지 오른답니다. 오후엔 바람도 좀 불고, 미세먼지는 보통수준입니다. 청년/청소년주일 예배에 전한 설교말씀에서 요셉이 형들을 용서하면서 한 말이 어제 하루종일, 지금도 계속 묵상하면서 입으로 선포합니다. 창세기의 마지막장인 50장 20절 말씀입니다.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살면서 현실 앞에 이런 저런 고민이나 염려나 우리를 두렵게 하는 것들에 대한 도전은 끝이 없습니다. 그것들에 대한 하나하나의 부정적 감정의 반응으로 우리는 믿음의 삶도, 승리와 축복의 삶도 살 수 없습니다. 청년 요셉의 인생앞에 닥쳤던 시련들과 고난들은 결코 예사로운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하나님이 자신과 늘 함께 계신다는 믿음이 있었고, 그 믿음은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주어진 시련과 고난을 언젠가는 꼭 선한 일로 열매맺게 하실 것이라는 확신으로 이어질 수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주실 것"(롬 8:28)을 믿는 믿음과 그 믿음의 선포로 이 하루, 우리의 믿음을 지키며, 결론적 승리와 약속하신 축복을 확신하며 시작하는 복된 날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샬롬